원 리  (pt1)

Eng    |    Kor

1. 캡  션  :

interactive media installation, 1ch audio/ mic/ 버려진 전자 제품(TV & speaker), 2019

2. 작 업 설 명  :

지금은 사용되지 않는 버려진 TV브라운관을 전면에 보여주고 있다. 이 브라운관은 자신의 내부 기관들을 그대로 드러내 놓는다. 그리고 마이크로 프로세서 칩으로 무장된 모바일 디바이스를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하는 관객들에게 이해하기 어려운 복잡한 회로도를 보여준다. TV와 스피커의 내부 부속품들은 일종의 자기 표현을 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지나간 어느 특정 시대에 만들어진 기기로 보여질 뿐 이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는 케이스 디자인과 상표로 대변되는 유행과 트랜드의 껍질을 벗는다면, 그것은 또 본래의 생명을 지속 시킬 수 있는 에너지 덩어리임을 보여주게 된다. 작가는 여기에 외부기기(마이크)를 추가하여 주변의 소리와 움직임을 자신의 숨으로 유지하고 발화하는 소통의 채널로 유지시켜 생명체의 에너지 순환 구조를 나타내었다. 그리고 마이크를 통해 입력되는 외부 소리 에너지는 그 세기에 따라서 TV브라운관으로 보여지는 분무된 입자들의 움직임을 기하학적인 모습과 밀고 당김의 동력으로 발산시키고, 스피커를 통해 자신만의 울음소리(FM synthesis로 변조된 모습)로 관람객들에게 소리 에너지를 방출한다.

3. 설 치  

# 전 시 기 록

- 10월 8일 ~ 11월 2일, 2019, 갤러리 3안, 서울,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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